iPhone 11 Pro(갤럭시 노트 10에서 갈아탄 후기) 사용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다시 iPhone으로 돌아온 후기를 적어본다...


필자는 갤럭시노트4를 마지막으로 iPhone으로 넘어 왔다. 아마 2013년도 쯤인가.. iCloud 사진 이력보니 그때부터가 맞는거 같다.


iPhone 6 plus를 사용했던것 같은데, 우선 iPhone X 까지 쭉 잘 쓰고 있다가 


갤럭시 노트 10으로 갈아탄 가장 큰 계기는 바로 삼성페이다. 


갤럭시 노트 10의 역대급 얇은 베젤과 무선 베터리 충전 및 충전 공유, 펜 기능 등 수많은 기능으로 역대급이라고 해서 관심은 갔지만 


바꿀 생각은 없었다. 갤럭시 노트 10이 출시 되고 오래되지 않은 어느날, 버스를 타는데 신용교통카드가 점점 잘 안찍히더니, 먹통이 되서


씩씩거리면서 택시를 타고 회사에 출근하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고 이참에 삼섬페이가 그렇게 편하다는데 넘어가보자 해서 넘어갔다.


삼성페이는 정말 신세계였다.... 지갑을 안들고 다녀도 되는 편안함이 상상 이상이였다. 도대체 애플페이는 언제쯤???? 하...


충전속도도 정말 빨랐다. 배젤도 정말 얇았고, 그런데 너무 iOS에 적응한 탓인지 사용하는데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삼성페이가 정말 신세계지만 다시 iPhone으로 갈아타게 된 가장 큰 계기는 iCloud라고 본다.


4살짜리 아이가 있다보니, 사진과 동영상을 정말 많이 찍는데, 2013년도부터 지금까지 남긴 기록들을 자동으로 영상으로 만들어 알려주기도 하고 하는


기능들이 버릴 수 없었다. 


카메라는 갤럭시, 아이폰 모두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본다. 


물론 삼성 클라우드도 존재하지만, 사용법을 몰라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 


어쨌든 MAC 과의 동기화, iCloud, 깔끔한 UI, 디자인(?), 다른 기기들과의 호환(에어팟,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을 보자면, 


애플이 애플페이만 국내에서 사용 가능하다면 아직은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든다.



iPhone 11 Pro에 대해서 사용기를 이야기 하자면, 


Face ID 정말 빨라졌고 인식하는 각도도 넓어졌다. iPhone X에서는 가끔 답답함이 있었는데 


그런게 많이 사라졌고, 지문보다 Face ID가 훨씬 편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노트 10의 5G와 iPhone 11 Pro 4G 의 속도는 아직은 5G 가능한 지역이 많지 않아서 그런건지 체감을 느끼지는 못했다. 


4G나 5G나 속도 차이를 잘 모르겠음.






갤럭시


장점


1. 삼성페이


정말 신세계임. 이것 때문에 다시 iPhone 갈아타는것을 정말 심각하게 고민함


2. 다양한 기능 및 고속 충전(C-Type), S펜



iPhone


장점


1. iCloud


정말 여태까지의 추억을 다 저장해줘서 고마울 정도다.


2. 깔끔한 UI와 다른기기와의 동기화 및 확장성


 

이상으로 두서없는... iPhone 11 Pro 사용기를 마친다..









Topre Realforce 87UW55 2년 사용 후기



벌써 리얼포스 키보드를 사용한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지금은 2세대가 나왔는데, 동료 직원이 구매해서 잠깐 사용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 있다...


리얼포스 키보드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회사에서 주는 만원짜리 키보드, 집에서도 그냥 기본으로 주는 키보드를 사용했었다.


그러다 동료직원 추천으로 우선 체리키보드(13만원 가량)를 구매해서 집에서 사용해보았는데, 


확실히 키보드가 가벼우면서 정확하고 빠르게 쳐지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너무 가벼운 느낌이여서


36만원을 주고 끝판왕이라는 리얼포스 키보드를 구매했었다.. 검은색 사고 싶었는데 그 당시, 검은색 품절이여서 흰색으로 구매함.


처음 사용 기분은 비싸니까 좋겠지라는 느낌만 가지고 사용했다. 그런데 다른 키보드를 쳐보는 순간, ?!!!! 뭐지? 


리얼포스 키보드의 그 특유의 다른 키보드에서 느낄 수 없는 "도각도각" 뭔가 도마에서 칼질하는 느낌이 든다.


ESC 키만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니, 처음에는 검은색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하얀색도 매력이 있음.





2년 묵어서 손때가 묻었지만 10년을 고장없이 잘 쓸 것 같다. 


2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1. 내구성


보통 만원짜리 키보드 사면 1~2년 쓰면, 키 입력 안되는거 있고, 어떨때는 컨트롤 키 같은게 손을 땠는데도 계속 입력되고 있고 이런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리얼포스 키보드는 내구성은 정말 10년 쓸거 같다. 얼마전에 물을 엎었는데도 운이 좋았던거 같긴 한데.... 끄떡없다.



2. 소음


일반 기계식 키보드처럼 "다다다다" 이런 소리가 나지 않고, 정말 무언가 고급스러운 도각도각 소리가 나서 주변 신경 안쓰고 잘 사용할 수 있다.



3. 무접점


무접점 방식이 기계식이랑 다르다고 하는데, 타자 시 낮은 키압으로도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에 피로도가 덜하다고 함.



4. 무게감


무게가 묵직하기 때문에 사용 시, 키보드가 이리저리 움직일이 없음(물론 기계식 키보드도 묵직하고 바닥에 고무가 있어서 움직이지 않지만....)



5. 키캡에 승화 인쇄


고열과 고압환경에서 키캡 내부로 잉크를 스며들게 하는 인쇄방식을 사용하여, 인쇄가 잘 지워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직업이 키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되는 일이다 보니, 키캡 인쇄가 지워질 만한데 전혀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단점


1. 무게감


무게감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아주 빠르게 타이핑 치는 것을 원할때는 추천하지 않는다. (55균등이라 그렇게 느껴질 수 있음)


2. 가격


정말 마음에 들어도 가격이 비싸긴 한다.


이상 토드레 리얼포스 키보드 사용 후기를 마친다.










에어팟 프로 코스트코 구매 후기 + 사용기


필자는 에어팟은 그동안 사용해보지 않았고, 에어팟 프로가 처음으로 사용하는 무선 이어폰이다.


에어팟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하도 사용 후기에 대해서 신세계라고 이야기를 해서 구매하고 싶었으나, 고민하다보니 에어팟 2세대가 나왔고,


별로 차이점이 없어 에어팟 1세대와 고민을 하던 차에 갑자기 에어팟 프로가 나와버렸다...


옆에 직장 동료분이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시면서,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에 대해서 극찬을 했었는데..


에어팟 프로에 그 기능이 포함되었다고 하니, 당장 사야겠다 하고 가격을 보았는데....... 정가 32만 9천원이네.....


너무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 그냥 에어팟 1세대랑 2세대 고민해야되나.......... 그러고 있었다.


코스트코에 갔더니 왠걸?! 27만 9천원에 팔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근처 직원분께 물으니, 구매 관련 종이를 


작성해주시면서, 물량이 얼마 없으니, 먼저 계산 하시라고 조용히 말씀해주신다...


그리하여 사게 된 에어팟 프로...



장점 


1. 휴대성 - 무선

2. 오픈방식이 아닌 인이어 방식으로 음악에 집중할 수 있음

3. 노이즈 캔슬링 - 직장이 판교라 전투기가 날라갔는데 안들렸음...

4. 착용감

5. 자연스러운 페어링 - 예전 구닥다리 시절 무선 이어폰 사용 시, 블루투스 연결하려면 버튼 누르고 있으면서 블루투스 연결화면 뜰 때까지 기다릴적 생각하면 완전 신세계임.

6. 통화음질


단점


1. 이어폰을 컨트롤 할 때, 터치가 아닌 점

2. 팁에 먼지가 잘 붙음.

3. 노이즈캔슬링 사용 시, 주변 주의가 필요한 곳에서는 사용안하는 것을 추천

3. 가격 -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다곤 하지만, 그래도 비쌈



기존 에어팟을 사용해보지 않아 정말 에어팟 프로만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여기까지다.


앞으로 열심히 아이폰 프로 11과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내보려고 노력해봐야겠다.


이상이다.





+ Recent posts